한국전력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에너지분야에서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전은 평가에서 △재난대비훈련 △업무연속성 유지노력 △재난 대비·대응 추진 정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재난안전관리체계 통합 구축 △재난위험 예지시스템 구축 △선도적 드론 훈련 시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전력공급 의무 완수를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재난대응체계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