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4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규 대상지로 평택시 원평동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 재생을 위해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19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비 200억원 범위에서 7개 시군 7곳을 확정했다.
신규 대상지 7곳은 △(기반구축 단계)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 △(사업추진 단계)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로 2년차를 맞아 16개 시군 20곳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사업 수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추진 관리도 철저히 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주연 기자
jycello04@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