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가 소방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있는 오산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9일 소방시설협회에 따르면 장학금 전달식은 박현석 소방시설협회장과 유정현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인재 양성 장학금은 2000만원으로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훈련장 운영에 협력하고 있는 대학교 소방학과를 대상으로 성적과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소방시설협회는 전국 5개 대학교(오산대·호서대·서영대·계명문화대·동의과학대) 소방학과와 협력하고 있다.
오산대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계명문화대, 7일 서영대, 13일 동의과학대, 14일 호서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석 소방시설협회장은 "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훈련 제도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소방기술자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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