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2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드론을 이용한 타워크레인 검사기법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고, 대학과 민간기업, 공공기관들이 참가해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자동차 안전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유수의 학술대회다.
안전관리원은 국내 유일 26개 기종에 대한 건설기계 검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2019년부터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으로 지정돼 검사기관 관리, 사고조사, 조종사 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검사기법 개발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2023년 타워크레인 사망자가 없었다"며 "앞으로 AI, ICT기술이 접목된 첨단 검사기법을 발굴하고 현장에 접목해 타워크레인 안전 강국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곽범신 기자
unit_factor@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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