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0일 일산발전본부에서 복합재난 초동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고양시 △고양소방본부 △상생 협력사 등 8개 기관 140여명이 참여했다.
일산발전본부 인근에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초기대응능력 △유관기관 협업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상황보고·전파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분야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훈련계획과 시나리오 등을 컨설팅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 동서발전이 한 단계 발전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췄다.
김영문 사장은 "실제 재난 상황의 예상치 못한 전개를 대비해 다양한 형태로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매뉴얼 작동성, 유관기관 협업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노력으로 △안전한국 훈련평가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 등급제' 최고등급을 받았다.
곽범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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