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섬진강댐의 홍수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섬진강댐의 홍수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올여름 극한 강우상황을 가정, 홍수기 비상체제를 조기에 가동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섬진강댐을 찾아 전사 특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홍수 대비 체계와 시설물 시험가동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

수자원공사는 때이른 무더위와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댐 현장부터 홍수 대응 태세를 점검해 국민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개최한 전사경영회의에 이어 올해 첫 현장에서 열린 전사 홍수대응체계 점검으로 수자원공사는 다음달까지 군남댐과 대청댐 등에서도 점검을 진행한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극한 홍수가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댐은 홍수방어를 위한 일차적인 역할로서 극한 홍수까지 염두에 두고 위기대응 체계를 견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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