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한다.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충청권 광역철도뿐 아니라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평택-오송 간 2복선화 등 철도망 구축을 통해 전국적인 메가시티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역세권을 발전시켜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고, 교통 이점을 극대화해 관광, 문화, 산업 등 지역 발전을 최대화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광역철도 도심통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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