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 35억원을 출연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출자된 돈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1050억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6개월 이상 영업한 외식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은 금융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연 2%의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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