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을 했다. ⓒ 하나은행
▲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을 했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군인공제회와 군인공제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퇴직급여대여는 군인과 군무원으로 구성된 군인공제회원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로 간접 대여를 해주는 군인공제회만의 회원 전용 서비스다.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은 장기간 저축시 유리한 회원퇴직급여의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별도의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지 않아 타행에서 이미 퇴직급여대여를 이용 중인 회원들도 대환을 통해 거래은행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시스템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군인복지기관인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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