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소비자 단체 대표와 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소비자단체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서울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식의약안전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심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 설명, 소비자단체와 향후 협력 방안 논의와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국민이 우려하는 현안에 대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식의약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안전정책을 확립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단체는 식의약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