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광민 국민의힘 시의원(왼쪽 세번째)이 서울고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의원실
▲ 고광민 국민의힘 시의원(왼쪽 세번째)이 서울고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의원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지난 15일 서울고등학교 구성원들과 미래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고 교직원과 총동문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고 의원의 예산 지원으로 인해 서울고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을 공유하는 한편 추후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8억4801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서울고 구성원들은 △강당과 체육관 바닥 환경개선(18억7300만원) △급식실 환경 개선(2억4500만원) △체육관 환경 개선(2억3700만원) 등 서울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 의원의 아낌없는 지원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학생 실외 휴식공간 △잔디 야구장 △노후 바닥 등 추후 개선이 필요한 교내 공간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고광민 의원은 "그동안 서울고를 포함한 서초구의 학교들은 재정자립도가 높은 자치구에 소재한 학교란 이유만으로 타 자치구 대비해 예산 지원이 미비했다"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초구의 학교들이 교육예산 지원 측면에서 받아왔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의 기간에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서울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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