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 설계·감리 분리발주 도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토론회는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과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소방청과 한국소방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 좌장은 신봉기 경북대 교수가 맡았고 황현수 한국화재소방학회 부회장이 '소방설계·감리의 분리발주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전선영 국민의힘 전문위원, 김진영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윤재설 정의당 원내기획팀장, 정찬택 한국소방정책연구소장, 노기섭 문화일보 기자, 이견근 소방청 소방산업과 계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소방시설협회 관계자는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방 설계·감리 분리발주 필요성과 타당성 등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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