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24시간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에 나선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24시간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에 나선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전담 인력 배치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11일 은행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담 인력은 의심계좌 적발 시 △지급정지 △피해자에게 신속한 전화 알림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사칭 등의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4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방지 알림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장은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쌓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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