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이 실리콘 이물질 혼입 우려로 자발적 회수하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의 유통기한은 포장 겉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 동서식품이 실리콘 이물질 혼입 우려로 자발적 회수하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의 유통기한은 포장 겉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동서식품이 이물질 혼입 우려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리콜한다.

동서식품은 창원공장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제조 설비에 사용된 실리콘 재질의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4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의 일부 제품이다. 리콜에 해당되는 제품은 커피믹스 포장 겉면의 유통기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수 조치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매했다면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을 통해 리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서식품은 해당 제품의 개봉여부와 상관없이 교환이나 환불 조치를 한다는 입장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당사 제품의 품질 문제가 발생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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