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담긴 새 학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새 학기 물품 지원은 '삼표와 하는 새 학기, 새 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학용품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1명에게 전달됐다.
삼표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학을 준비하지 못한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저학년 시절부터 써왔던 낡은 학용품을 교체하지 못한 고학년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이 지원사업을 기획·진행했다.
또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너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야", "새 학기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해", "너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 등의 응원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전달해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은 "이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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