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레미콘사 특화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공급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디포커스와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르콘파트너스'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레미콘사 특화 통합정보시스템은 레미콘 운영에 필요한 자체적인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구축해 전사적자원관리(caniasERP)를 연동,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중소업체도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과 글로벌 caniasERP로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통합정보시스템은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출시된다.
이경태 삼표그룹 경영관리 본부장은 ""디포커스와의 공동개발을 계기로 노동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에 착수한 만큼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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