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한다. ⓒ 농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한다. ⓒ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부 할인지원 3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축산물의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한다.

대형·중소형마트, 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지역농산물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20%, 전통시장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난방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평년·전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할인대상 품목을 매주 선정한다.

오는 8일까지의 할인대상 품목은 양파, 당근, 청양고추, 상추, 오이, 딸기 등 6종이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등에서 진행하는 자체 할인행사를 포함하면 소비자 부담이 30~40%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호종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농업인의 난방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 등을 감안해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가계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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