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오전 7시쯤 지하철 4호선 경기 안산역 인근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로 인해 안산에서 오이도 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10분~20분 동안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남성이 어떻게 선로에 들어왔는지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