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김유원 단독대표 체제로 리더십을 변경하고 글로벌 기술 성장을 가속해 가겠다고 3일 밝혔다.
김유원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박원기 대표와 공동대표직을 맡아왔다. 네이버 데이터정보센터장, 데이터 총괄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김 대표는 팀 네이버의 철학과 기술 서비스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공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 대표가 이끌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든 산업이 클라우드화되는 거대한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기에서 팀 네이버의 기술역량을 모은 혁신 구심점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 하나의 조직으로 모이는 네이버클라우드, 웍스, 클로바CIC, 파파코, 웨일 등의 시너지로 자체 클라우드 상품과 기술력에 인공지능, 웹 기반기술과 네이버웍스, 파파고 등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법인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유원 대표는 "하이퍼클로바 등 네이버의 기술력과 클라우드 플랫폼 결합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더 많은 파트너들이 고도화된 기술 생태계로 접근할 수 있게 돕고 자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 속에서 개발자들은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로덕트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민 기자
shins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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