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 성북구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구청장이 '2022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1300여명의 투표를 통해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4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했고 이승로 구청장은 구청장 부문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철학 아래 현장구청장실과 20개 동 주민자치회 운영하고 있다.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성북의 미래를 조망한 미래100년 성북선언 선포 등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친환경 스마트 열선 설치를 통한 선제적 초동제설 △불법유해업소 밀집 지역이었던 삼양로 정비와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보다 열린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자치 선두주자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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