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 SH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혹시 모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계자, 공사 방문 고객, 건설 현장 노동자 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이줘졌고 김헌동 사장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습을 진행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SH공사 서울 본사에서 진행하고 내년 1월 중 주거안심종합센터 14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장정지 사고에 공사 관계자들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고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까지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노동자를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 SH공사는 이를 3년 앞당겨 2023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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