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와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 관계자가 콘텐츠 제휴 협력과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엘 만자노 AMC네트웍스 글로벌 제작 총괄 , 해롤드 그로넨탈 AMC네트웍스 부사장,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 ⓒ KT
▲ KT와 KT스튜디오지니가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과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노엘 만자노 AMC네트웍스 글로벌 제작 총괄, 해롤드 그로넨탈 AMC네트웍스 부사장,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 ⓒ KT

KT와 KT스튜디오지니는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과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AMC네트웍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채널 사업자로 '워킹 데드'를 비롯한 유명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한 AMC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KT와 AMC는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한 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AMC+)를 올레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 슈퍼팩'에 국내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28일부터 시범적으로 프라임 슈퍼팩의 AMC+ 메뉴에서 '워킹데드: 오리진'을 비롯한 6개 드라마를 공개한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중으로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다음달 미국에서 첫 방영되는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이스'의 소설에 기반한 드라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미국에서 방영 후 국내 최초로 올레 tv에서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기획·제작, 투자 사업 등을 논의하며 전방위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미국 AMC와의 독점 파트너십 체결은 디지코 KT가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판도를 바꾸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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