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안전원은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한다. ⓒ 한국소방안전원
▲ 한국소방안전원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은 시의성 있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용 영상콘텐츠를 적시에 제작·보급하기 위해 안전원 본부 4층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스튜디오는 45㎡ 규모다. 4K 카메라와 조명기기, 영상스위처, 전동스크린, 전자칠판 등 영상촬영 운영장비와 영상편집실을 활용해 교육용 콘텐츠 제작·배포,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송출,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 앞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으로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실습형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현장감 있는 동영상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영상콘텐츠 제작기간을 단축하고 빠른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원활한 스튜디오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촬영장비 등 스튜디오 장비 사용법 직원교육과 영상편집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개정 법령 기준과 기술동향 정보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시의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시·공간의 제약성을 극복하고 지식·정보의 빠른 공유·확산을 위해 안전원 교육 시 활용하는 용도 외에도 SN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배포할 계획이다.

우재봉 원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된 비대면 교육수요가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콘텐츠 개발 확대를 통해 대국민 소방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상시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소방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