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현황표. ⓒ 농림축산식품부
▲ 2021년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현황표.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도축장·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평가 항목은 선행요건 관리, HACCP 관리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적합과 재평가로 판정했다. 도축장 131곳 중 123곳은 적합, 8곳은 재평가이며 집유장 55곳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평가 대상은 관할 시·도에 통보하고 시·도 주관으로 재평가를 해 HACCP 운용 수준을 개선·관리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했다.

결과를 기초로 소비자단체와 HACCP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으로 최우수·우수 작업장 10곳, 지자체 2곳을 선정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 도축장·집유장에는 도드람에프엠씨, 하림(익산),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지자체는 전북이 시상했다.

소비자단체는 HACCP 운용 수준을 향상시킨 도축장·집유장 3개소를 선정해 소비자단체장상을 시상했다. HACCP 증진상에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발전상에 체리부로 금계지점, 해드림엘피씨가 시상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단체, 도축·집유업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도축장·집유장의 HACCP 운용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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