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인체자원은행 김동기 교수. ⓒ 서울대병원
▲ 서울대병원 인체자원은행 김동기 교수. ⓒ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은 2008년부터 국가의 지원을 통하여 인체유래물을 수집·관리해 이를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분양, 국내 보건의료분야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시작됐다.

서울대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인체자원은행으로 선정된 이래 12년간 안정적으로 인체유래물 수집 및 분양 시스템 등을 구축·운영해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최근에는 바이오헬스 산업·연구에 필요한 질환 인체자원 및 표준화된 임상·역학정보, 영상 정보 등을 확보하고, 공동 분양 지원 시스템을 통한 연구 지원, 주문자 맞춤형 자원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동기 교수는 "인체자원 공급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연구에 필수적"이라며 "서울대병원은 고부가가치의 인체유래물과 임상·역학 정보 수집과 정도 관리, 분양을 통해 혁신적 신의료 기술 개발 근간을 마련하는 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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