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식 한국수자원공사 경영부문이사(왼쪽 여섯번째)와 제1기 K-water 공공건축가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 김갑식 한국수자원공사 경영부문이사(왼쪽부터 여섯번째)와 제1기 K-water 공공건축가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민간전문가 30인을 'K-water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공 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건축계획, 건축디자인, 도시계획·경관, 건축환경·설비 4개 분야의 공공건축가를 모집했다.

위촉된 'K-water 공공건축가'는 30명이다. 건축계획 분야의 김홍기 숭실대 교수 등 13명, 건축디자인 분야 박종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8명, 도시계획·경관 분야 주범 건국대 교수 등 4명, 건축환경·설비 분야 김곤 경희대 교수 등 5명이다.

이들은 3일부터 2년간 K-water 공공건축가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 전 과정에 조정, 자문, 심의,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디자인 품격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물의 공공 가치를 향상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식 경영부문이사는 "민간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축물의 가치와 디자인 품격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K-water 공공건축가로서 공사가 추진하는 건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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