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아동복지회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홀트아동복지회
▲ 홀트아동복지회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홀트아동복지회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006년 건립돼 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질환을 입체적·다각적으로 진료하는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요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미혼모가정·한부모가정, 학대피해가정 아동 등을 위한 치료 프로세스가 마련된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치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질환별로 세분화 및 전문화된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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