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새로운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로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준공된 녹색건축물을 출품하는 종전의 공모전과 달리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해 일반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녹색건축 준공부문은 학교법인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이 국토부 장관상,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엘지전자의 'LG ThinQ Home'이 산업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대국민 아이디어부문은 일반인 박성진씨가 제출한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가 국토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녹색건축물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해 국민들의 참여 유도와 공감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녹색건축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헀다.

▶ 클릭하면 기사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