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은 강원·경북지역 주민들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00만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손승현 본부장은 17일 울진지역을 관할하는 경북지방우정청과 울진우체국을 방문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로했다.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 지원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 하는 등 우체국이 할 수 있는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6개월 동안 구호우편물 무료 취급과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예금취급수수료 면제 보험료와 환급금 대출이자 납입 유예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손승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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