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마지막으로 남은 헌책방 거리인 보수동 책방골목은 오랜 시간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문화 명소다.2019년 부산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지난해 9곳의 서점이 문을 닫고 주상복합건물 재개발이 진행되는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부산 혜광고는 중구청과 공동으로 책방골목 문화 도시재생 프로젝트 '함께읽길'을 기획하고 청소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ok Street In Busan' 발매를 위해 부산 중구 보수동 일대를 로케이션으로 11일 뮤직비디오를 촬영
전국 유일의 헌책방 골목인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은 근현대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0 부산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올해만 8곳의 서점이 폐점하고 주상복합건물 재건축이 예정되면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이에 보수동책방골목 인근에 위치한 동주여고(교장 구영순)가 도시재생 동아리와 함께 전교생이 참가해 '책방골목 와보시집'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시집제작과 헌책방 이미지 변신을 위한 도시재생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학생 단편영화 '책방골목에서'를 제작하고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