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하수 역류나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화장실, 주방, 마당 배수구 등에 하수관 수위가 높아질 때 역류를 막는 방지기가 부착된다. 공공도로 보다 낮은 지하 출입구 턱이나 창문에는 물막이 판이 놓인다.물막이 판은 40㎝ 높이에 스테인리스·알루미늄 재질의 개폐식 장치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놓인 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까지 제출하면 된다.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각 가정에 알맞은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세대주나 건물주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