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20여명이 6개월째 월급을 못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용산구 등에 따르면 사건은 올해부터 제3구역 청소 대행업체 '삼성환경'와 '한강기업'을 단일화 하면서 시작됐다.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은 용산구 이태원1·2동, 용산2가동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업체 삼성환경 소속 노동자들이다.용산구는 '환경미화원 임금 체불 사건'에 대해 이렇다 할 해결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지역이 속한 용산구 제3구역은 지난해 말까지 삼성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