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위스 바젤에서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2'에서 차별화된 유무선 광 액세스 솔루션을 선보인다.20일 KT에 따르면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2'는 세계 300개 이상의 광통신 부품과 장비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광통신 전시회다.KT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개발한 광부품을 선보인다.전시회에서 KT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특화된 모듈형 광모뎀
KT는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회의에서 제안한 오픈랜(Open RAN) 연동 규격이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KT는 지난 6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열린 오픈랜 표준 회의에서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를 제안했고,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검토를 거쳐 지난달 29일 표준 승인을 받았다.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개발된 5G 기지
KT가 국내 최장거리인 1㎞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 전송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에 정보를 담아 암호화해 전송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수 있어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만큼 보안성이 뛰어나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KT는 한강 동작대교 북단에서 남단까지 1㎞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 전송에 성공해 자유공간에서의 양자전송과 장거리 정밀지향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300m 구간에서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연구
KT는 국내 통신 장비 제조사 자람테크놀로지와 홍콩 소재의 호텔IPTV 플랫폼 제공사인 MVI 시스템에 기가와이어 Coax(동축 케이블)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10GiGA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 네트워크 장비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기가와이어 Coax 솔루션은 건물 내에 이미 구축된 동축 케이블만으로도 1Gbps급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케이블이나 설비를 구축할 필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KT는 한국·중국·일본의 대표 연구기관과 양자암호통신 표준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CAS(중국과학원), NICT(일본정보통신연구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한중일 의장단 등이 참여해 각 나라의 양자암호통신 관련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다.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ITU 표준화하고 있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품질 평가 기준'을 최초로 공개했다.KT가 공개한 품질 평가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