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통신 재난 상황에서도 위성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인공위성을 이용한 이 기술은 산간 지역 등에서 통신이 가능하다.또 화재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해 기존 기지국 기반 이동통신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다.기존에는 성형망(Star Topology) 접속 방식을 사용해 중계기를 거쳐야 했는데 이는 접속 경로가 길어져 지연 시간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었다.성형망 접속 방식은 중앙 컴퓨터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단말장치들이 연결되는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 연결 방식이다.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