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은 임현국, 왕성민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노인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발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우울증이 심하면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기존의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반면 우울증이 어떤 이유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를 증가시켜 치매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불명확했다.알츠하이머병과 우울증은 '디폴트모드네트워크 연결 이상'이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디폴트모드네트워크란 사람이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즉 멍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