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영등포아트홀 지하 1층 공연장을 찾아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건넸다.오 시장은 시민들에게 올해 예산편성을 설명하고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3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내려앉은 서울 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가 서울시로부터 보도 폭을 넓히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고도 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인 가운데 사고 발생일 보름 전 정기안전점검에서 '구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전 경고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육교는 2015년 4월 착공해 2016년 5월 말 개통했고, 시공을 맡은 업체는 현재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전승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영등포갑)을 통해 입수한 '2022년 하반기 3종 도로시설물 등 정기안전점검 용역 종합보고서'에 따
서울 신도림역 인근 '도림보도육교'가 기울어짐 현상으로 아래로 주저 앉아 전면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실제 영등포구는 서울시로부터 보도 폭을 넓히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서울시는 2014년 디자인 심의에서 자전거와 보행자 간 사고 발생 우려로 인해 보도 폭을 원래 폭 보다 넓힌다는 조건으로 육교설치 사업을 승인했지만 영등포구는 공사를 그대로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영등포구는 "예산도 부족했고, 디자인 심의 결과라 강제 사항이 아니라 상관없다"고 밝혔는
기울어짐 현상으로 내려 앉은 서울 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와 관련해 영등포구가 서울시로부터 보도 폭을 넓히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와 영등포구 등은 3일 오전 1시쯤 도림보도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 앉았다는 112 신고를 받고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전면 통제했다.도림보도육교는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폭 2.5m, 길이 104.6m의 보행교로 서울시 예산 28억8000만원을 들여 2016년 5월 개통됐다. 원래는 중간 부분이 위로 솟은 아치 모양이었지만 기울어지며 U자 형태로 내려 앉
서울 영등포구는 도로 함몰 등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 '도로 하부 공동 조사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9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도심지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4월부터 공동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조사는 영등포구 관내 도로 연장 185.64㎞, 235개 노선을 대상으로 1차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와 2차 공동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1차 탐사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축제와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구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근본임을 인식하고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교육은 5급 이상 간부 등 70여 명은 현장 강의를 이외 전 직원은 각 부서에 설치된 IPTV를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재난안전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 해석 △안전관리계획 작성 요령 △방재와 인간공학 △재난 시 인간행동의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달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 배출자의 성명, 배출품목, 배출량 등을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공사·건설 작업 때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기물을 말한다.주로 재활용·음식물·대형폐기물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불연성 소재의 폐기물이 해당된다.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그간 별다른 배출신고 절차와 의무가 없어 무단투기의 가능성이 높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 정확한 통계 수치를 산출하기 어려웠다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유재산 비대면 대부계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이다. 그중 일반재산을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유·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1~3년 주기로 갱신하고 있다.대부계약 갱신 신청 시 기존 구청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 체결 후 재차 방문해 계약서, 고지서 등을 수령해야만 했다.구는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방법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대부계약 방식을 개선했다. 대면 계약
서울 영등포구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24시간 제한돼 출입구에 관련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영등포역 일대에 위치한 구역에도 철제형 안내판이 설치됐으나 야간에는 식별이 어려웠다.이에 구는 시인성이 높은 LED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에도 통행금지 표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청소년의 특성과 눈높이를 고려해 안내판 문안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3면 구조의 큐브 형태로 제작해 위치에 따라 안 보일 수 있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해 7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리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구는 지난해부터 경비실 냉·난방시설 설치 사업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10개 단지에 447만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11개 단지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지원 비율을 전체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높이고, 한도를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여 공동
서울 영등포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꿈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청년 1인 창업지원실'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높은 임대료와 초기 자본의 부족으로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과 기타 부대시설 이용을 제공하는 공간이다.창업지원실은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10호실로 개방 운영해오던 공간을 올해 초 새롭게 리모델링해 보다 독립적인
영등포구가 영등포전통시장 중앙 노점을 일제 정비해 전통시장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는 신호탄을 켠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노점은 전통시장 개설 시기인 60년 전부터 생겨나 시장의 전성기를 함께했다.420대에 이르는 과밀 매대 수와 무질서한 운영 등은 낙후된 시장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왔다.구는 채현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상생발전협의회' 회의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심을 거듭했다. 노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반기에 79억원을 투입해 '희망 일자리'1400개를 창출한다고 15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실업자(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실업자)는 모두 73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7000명 증가했다. 1999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구는 지난 상반기 251명 모집에 이어, 하반기에 1400개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의 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업률을 낮춘다. 1차로 구민 861명을 선발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에 이동형음압기‧열감지카메라‧N95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과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등 9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구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성애병원 △명지성모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 4곳이 코로나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감염 예방을 위한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은 모두 231곳이다.이곳 의료진과 약사들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검사와 진료를 비롯한 각종 의료
서울 영등포구는 귀가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정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신길역 부근 영등포본동 등 8개 노선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알리는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 11대를 설치했고, 양평2동과 당산2동 안심귀갓길은 여성 단독세대와 주택밀집 지역 등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변경된 노선에는 112 신고 위치 표지판을 설치하고, 노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을 알리는 도색을 했다.대림3동 현대아파트 부근 안심귀갓길은 주택가로 연결되는 생활도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폐지했다.서울 지역 각 구는 여성이나 청소년
서울 영등포구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 온도센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사물인터넷 온도센서는 △보건소 결핵실(1대) △예방접종실(3대) △방사선실(1대) △의약품상담실(2대) △임상병리실(1대) △보건분소(1대)에 설치됐다.예방접종 백신이나 임상병리 검사시약 등 주요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는 의약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센서는 -20도에서 60도까지의 온도를 감지할 수 있고, 미리 설정해 놓은 의약품 보관 적정온도 범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