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사이트에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염전 구인 공고가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3일까지 정부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전남 신안의 한 염전에서 천일염 생산 단순노동자를 구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다.근무 조건은 주 7일 근무에 월급 202만원(이상). 주당 근로시간은 40시간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복리후생으로는 기숙사와 식사를 제공한다고 표기돼 있다. 공고는 지난해 11월 게시됐으며 최근까지 채용을 진행했다.그러나 제시된 월급이
한국전력공사는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100kw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3일 한전에 따르면 염전 태양광 시스템은 수심 5㎝ 정도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태양광 발전과 염전의 설치 조건은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연구는 국내 염전 가운데 85%가 전남지역에 밀집, 2018년 전남 무안에 염전태양광 6kw 프로토타입을 설치 운영 후 100kw급으로 용량을 늘렸다.한전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속칭 '염전 노예'와 거짓 혼인신고까지 한 60대 염전 여주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적 장애인과 거짓 혼인신고 등을 한 혐의(준사기·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신안의 한 염전주인 A(6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적장애인 3급인 B(62)씨에게 힘든 염전 일을 시키고도 2015년 6월 임금 116만원을 포함해 지난해 9월까지 350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다.A씨는 2014년 염전노예 사건이 이슈화하고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 강화되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