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여성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을 길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함은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가구 밀집지역과 원룸·다세대 지역에 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 길동복합청사 신축공사로 기존 설치돼 있던 택배함이 없어져 불편을 느낀 한 주민은 택배함을 재설치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따라 구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길동지역의 이용수요와 설치장소를 검토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1달 만에 길동주민센터
서울시 강동구는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을 위해 여성안심택배함 14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여성안심택배함 3곳을 설치했다. 현재는 암사동 7곳, 명일동 2곳을 포함해 14곳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이용건수는 4만9686회로 택배보관함을 찾는 이가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인터넷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집 근처 여성안심택배함을 수령지로 주문하고, 택배기사가 물품을 해당 택배함에 보관하면 신청인의 휴대전화로 인증번호가 발송된다.이용자는 본인이 받은 인증번호를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