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KT는 한국·중국·일본의 대표 연구기관과 양자암호통신 표준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CAS(중국과학원), NICT(일본정보통신연구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한중일 의장단 등이 참여해 각 나라의 양자암호통신 관련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다.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ITU 표준화하고 있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품질 평가 기준'을 최초로 공개했다.KT가 공개한 품질 평가 기준은
LG유플러스는 서울대, 크립토랩, ICTK, 드림시큐리티와 구성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양자암호 관련 과제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암호키 교환 등 보안의 주요 핵심 요소에 적용할 수 있다. 확장성이 높고 수백㎞ 이상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컨소시엄은 과제 수주를 통해 공공·민간 부문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컨소시엄은 충남도청과 공무원교육원 사이 구간에 양자내성암
KT와 LG유플러스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 회의에서 양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기관이 공동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이 국제표준 초안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제안 기업과 기관은 LG유플러스, KT,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텔레필드, EYL 등 7개다.표준화 회의는 지난 16∼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표준 개발 총괄 에디터로 KT 김형수 박사가 임명됐다.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