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탈 때 휴대하거나 짐으로 부칠 수 있는 리튬배터리와 스마트가방 기준이 이번달 중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용 리튬배터리와 스마트가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휴대와 위탁 수하물 처리 방안을 2월 중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스마트가방은 리튬배터리를 사용해 가방 위치 확인과 이동, 전자기기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여행용 가방을 말한다.새로 마련된 리튬배터리와 스마트가방 처리 지침에 따르면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와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 스마트가방 등은 비행기 탑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