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제14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5일 성북동 거리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만나며 문화 다양성을 맛보는 자리다. 성북구에는 세계 40여개 나라의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이들이 참여해 자국의 음식을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올해는 대사관들이 직접 선보이는 음식을 물론 성북구의 다양한 지역가게와 단체가 준비한 40여개의 음식부스가 방문객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30여개의 체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