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지역 모든 공공 시설물 등에 적용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경관 위주의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도시 공공 디자인을 마련했다. 지역의 강점인 산과 하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주변 조화도 고려했다.구는 생활안전형 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범죄 발생 위험이 높고 청결과 안전이 취약한 고령인구 밀집지역, 노후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이면도로와 골목길, 지하 보행로를 개선한다.대상지는 2014년부터 지역 범죄 발생 통계 순위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