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봄철 해양 안개로 인한 선박 충돌이나 바다낚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5월까지 '봄철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0t미만 어선 1500척을 대상으로 항해·기관설비를 점검한다. 전국 연안여객선 161척을 대상으로 소화·구명설비 상태와 항해·기관 시설을 확인한다.특히 충돌이나 좌초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선박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선원 교육을 진행하고 선박 내 작업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요트나 낚싯배 등 레저용 선박
국립생태원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인 복수초가 야외전시구역인 한반도숲에서 25일 개화했다고 밝혔다.복수초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처녀치마, 노루귀, 바람꽃류와 함께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다.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로 생장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발육 정지에 들어간다.생태원에서 1월에 복수초가 꽃을 피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지난 주부터 서천지역의 평균기온이 오르면서 과거에 비해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생태원 복수초의 평균 개화시기는 2월 17일 ±6.4일이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당신이 따뜻해서봄이 왔습니다.차갑고 어둡던 내 맘에봄이 왔습니다.좀처럼 녹지 않을 것같던 내 맘에요.당신이 따뜻해서봄이 왔습니다.■ 홍수자 문화팀 전문위원 = 국민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과정을 하고 있다. 행복을 심어주는 음악강사와 글쓰는 엄마로 활동하고 있다.■ 최길수 긍정인생 작가 = 홍익대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학박사를 받았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타임즈
10명 가운데 4명이 걸기는 봄철 감기 예방책은 무엇일까. 손 씻기가 최선이다.1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감기 환자는 2011만6350명으로 9세 이하 아동이 355만6155명으로 17.7%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으로 보면 3만9628명으로 10명 가운데 4명에 해당한다.박윤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봄철에는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가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봄철 감기 질환자가 많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9세 이하 소아와 10대 청소년은 성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