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이 예비자재를 부실 관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대덕)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에너지 공기업들은 706억원의 예비자재를 폐기하거나 매각해 고작 64억4200만원만 회수했다.이어 1조6352억원의 자재들이 공기업들의 창고에서 장기미사용 상태로 보관되고 있다고 지적헸다. 보관 기간별 장기보관 자재는 △5년 미만 7354억원(110만개) △5년 이상 10년 미만 7195억원(142만개) △10년 이상 1580억원(58만개) 등으로
입법·사법·행정기관 모두가 한전이 도서발전사업을 불법으로 운영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광주지방법원은 지난달 9일 한전 도서발전 하청 노동자가 제기한 노동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한전이 이들을 직접 고용하거나 고용의사를 표시하라고 주문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서발전사업이 법령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아 계약을 체결할 자격이 없는 업무까지 일괄 수의계약된 것과 관련해 40건의 법령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국회 산자중기위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대덕)은 "한전의 도서발전사업에 대해 입법부인 국회는 수년 동안 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대덕)은 민간화력발전사 27곳의 지난 8월까지의 전기 공급량이 지난해 전체보다 30%나 적었지만 판매 매출은 20%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박영순 의원이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발전사 27곳이 지난 8월까지 한전에 공급한 전기량은 7만9173GWh로 지난해 공급 용량 11만4276GWh보다 3만5102GWh 적었지만 전기판매로 벌어들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2조7077억원이나 많은 15조9998억원을 기록했다.7대 민간발전사의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대전시는 14일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시의회에서 개최했다.박영순 시당위원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오광영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간부들이 함께 했다.시당에서 민생경청투어에서 발굴된 지역 민생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시당에서 민생 현장을 누비며 개선이 필요한 민생현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했다"며 "간담회에서 제안한 민생현안 사업이 시정에 반영돼서 시민들이 성과를 조속히 체감할
대전시는 10일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운동장에서 국가철도공단 주최로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연결된 현 인입철도의 신탄진로 평면교차 구간을 철거하고, 회덕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인입철도 2.5㎞를 신설과 개량하는 사업이다.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해 40년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축하했다.1979년 철도차량의 안전점검과 정비를 위해 철도차량기술단 진입을 위해 설치됐다. 국도 17호선(신탄진로)과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민선7기 대표공약사업인 대전드림타운 3천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인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을 가졌다.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사장, 시의원, 구의원,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과 주민협의체위원장, 대전청년대표 등 100여명이 착공을 축하했다.지난 5월 유성 구암다가온 기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되고,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주요 핵심사업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예산정책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시의회 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이상민, 황운하,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과 다음해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7기 4년 차가 시작되는 시점에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허 시장은 송영길 민주당대표와 면담에서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R&D 기반 바이오 클러스터가 자생적으로 구축돼 있는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인 만큼, K-바이오 랩허브가 반드시 대전에 구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가치인 만큼, K-바이오 랩허브는 비수도권에 구축해야
구리시가 추진중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됐다.2027년까지 4조원이 투입돼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스마트 복합도시가 조성된다.법원이 GS건설이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사업협약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9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원 150만㎡에 민간투자방식으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 사업비 4조원을 투입,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스마트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이같은 계획에 따라 구리도시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