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60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대전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배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중국으로 넘어가 카이스트가 보유한 첨단 기술 자율 주행 차량 '라이다' 관련 연구 자료 등을 중국 대학 연구원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이다 기술은 자율 주행 차량 주변에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 장애물을
KT는 3D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서울로보틱스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사업을 추진한다.KT는 서울로보틱스와 ATI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로보틱스는 3D 라이다의 영상을 AI 기반으로 인지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국내외 차량 OEM 대상 ATI 사업 △자율발렛주차 파일럿 사업 △자율주행 분야 신사업 모델 개발 등의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기존의 자율주행과 달리 ATI는 레이저빔으로 이동 객체를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와 컴
산림청은 23일 임도시설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산림재해 예방을 실현하겠다는 10년 이행안을 담은 '제5차 전국임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임도는 1965년 광릉임업시험림에 6.5㎞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만3060㎞가 개설됐다. 임도는 산림 안에 산림경영을 위한 도로로 숲을 가꾸고 생산된 목재를 수집해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제4차 전국임도기본계획' 기간인 지난 10년간 임도를 연 650㎞ 수준으로 개설하고 임도 개설지역에 산림사업을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