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 빈발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지적했다.23일 김형재 의원에 따르면 핸들손잡이 재질은 합성고무(PVC)로 핸들 봉 철제 부분에 '억지 끼움'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다빈도 사용 시 노후화, 야외 노출에 따른 PVC의 이완과 수축의 반복 등으로 헐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김형재 의원은 "따릉이 대여사업이 서울시 사업 가운데 만족도가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민들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으로 상해를 입는 등 안전사고가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자전거 안전교육 과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안전교육 이수 후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증을 발급하는 '자전거 인증제'도 진행한다. 자전거 인증제는 성동구, 송파구, 마포구, 구로구 4곳에서 시행될 예정이다.인증제는 △성동구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서북권역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남권역 △서울시는 마포구 난지 자전거공원과 구로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동북권역, 동남권역을 맡아 교육을 운영한다.2021년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 판매와 따릉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신한플러스에 '따릉이+' 페이지를 신설하고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기념 할인과 포인트적립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서울시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제휴사용 이용권 발급과 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자
서울시설공단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가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올해는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를 공모했다.전 세계 대학교수, 디자인 디렉터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미성', '희소성&
서울시는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평균 1103원을 지불하고, 1.3회 환승해 11.1㎞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서울시내 1일 평균 교통수단별 이용건수는 1236만건이다. 이 가운데 지하철은 601만건, 버스는 517만건, 택시는 113만건, 따릉이는 5만건을 이용했다.목적지까지 평균 이용요금은 일반은 1252원, 청소년 844원, 어린이 619원, 경로 162원, 장애인 151원이었다.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할인 제도로 인한 교통비 절감 효과는 1인당 연간 16만원으로, 특히 환승 이용의 경우
오는 10일 자전거 3000여대가 서울도심을 달린다. '따릉이' 이용자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는 비경쟁 퍼레이드로 치러진다.서울시는 '라이딩 서울 2019'에 참가하는 3000여명이 이날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 코스를 달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구간은 상급·중급·초급으로 나눠 늦가을 서울 도심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광화문광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출발 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도착지인 올림픽공원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무단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을 마련했다.7일 시에 따르면 따릉이는 2015년 2100대를 시작으로 4년 만에 2만5000대로 확대됐다. 지난달 한달 평균 이용은 6만9474건으로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하지만 일부 시민이 따릉이를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청소년이 잠금장치를 파손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따릉이 대여소의 거치대에 제대로 거치하지 않아 방치돼 무단으로 사용하면 5분당 200원씩 초과요금이 부과된다. 1회 위반 때 강제 회원탈퇴·이용금지 조치 등에 대해 따릉이 앱·S
서울시설공단이 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오전 최대 초속 39m/s의 풍속으로 시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시 전역 3곳에 보관하고, 침수 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한다.조성일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 중단으로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나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9월 자전거 안전모(헬멧)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에게 헬멧 무료대여를 시범 운영한 지 나흘 만에 25%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따릉이 대여소 30곳에 헬멧 858개를 비치했다. 이 가운데 25.4%인 218개가 없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는 애초 헬멧에 태그를 부착해 대여·반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고려했지만 시스템 운용 비용이 헬멧 구매 비용보다 더 많이 나오는 바람에 포기했다.대신 따릉이 대여소에 세워진 따릉이
서울시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와 같은 구간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다음달 8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종로 BRT 구간과 동일한 왕복 2차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려 했으나, 도로 폭 확보가 어려워 동대문 방면으로 가는 편도 1차로로 계획을 수정했다.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시작돼 종로 6가에서 끝나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은 1.5m다. 분리대를 설치해 차로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한다.밤에도 자전거와 자동차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두 차로를 가르는 매립형 태양광 LED등이 설치된다.서울시는 "향후 청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인기와 함께 폐자전거가 늘어나자 서울시가 자전거등록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자전거에 이어 민간 공유자전거까지 활성화되면 폐자전거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올해 자전거등록제 도입을 위한 학술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지금도 일부 구에서 자전거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며 "등록제를 시행하면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자전거를 찾을 확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함부로 자전거를 버려둔 주인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