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 이어 3차 발사에 성공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에 발사돼 탑재한 위성들을 고도 550㎞에서 사출하기까지 15분 23초가 소요됐다.발사된 누리호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초소형 위성인 져스텍 위성 △루미르 위성 △카이로스페이스 위성 △도요샛 위성 4기 순으로 사출됐다. 이는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한 첫 사례다.누리호는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우주로 날아갔다.다누리는 발사 후 40여분 동안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을 마치고 우주공간에 놓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전 9시 40분 다누리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1일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에 이어 다누리가 궤적 진입부터 목표궤도 안착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로 우주 강국의 지위를 굳히게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누리호가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공식 확인했다.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의 실용적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 위성은 지표면에서 700㎞ 안팎의 고도에서 초속 7.5㎞ 안팎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이륙 후 1단, 페어링, 2단, 위성 모사체 분리 등 모든 비행 절차(시퀀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사 성공 여부의 최종 판단은 데이터 분석 후인 오후 6시께 내려질 전망이지만, 지금까지 정보로는 정상적으로 시퀀스가 진행된 것으로 보여 성공 기대를 높이고 있다.누리호는 이날 오후 3시 35분 연료 탱크 충전을 완료했으며 오후 4시 5분께 산화제 탱크 충전을 끝냈다.오후 4시 24분 발사체 기립 장치 철수가 완료됐으며 오후 4시 50분부터 10분간 발사자동운
한화는 누리호의 심장 '75톤 액체로켓 엔진' 실물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18일 밝혔다.전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 서울 ADEX 2021 한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관에서 진행한다. 75톤 액체로켓 엔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핵심 장치다.발사체가 중력을 극복하고 우주궤도에 도달하는 동안 고온, 고압, 극저온 등 극한 조건을 모두 견뎌 낼 수 있도록 제작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업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