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발생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아시아인에서 난소암 수술 후 환자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21 이하라면 축소된 5일간의 혈전방지요법으로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 결과가 나와 부인암 중 난치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의 치료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백이선 교수 연구팀은 17일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의 분석을 통해 한국인에서의 유병률과 치료 반응 평가를 포함한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주로 암 발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담당하는 유전코드다. 일반인에게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지난 5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로 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 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자격은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가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유지된다.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 기관 선정은 유럽부인종양학회가 진행하는 수술 성적, 의료진, 진료 체계 등에 대한 평가를 통과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배경에는 부인암센터 내 다학제 진료 체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부인과·방사선종양학과·병리과·영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와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한국 암 발생률은 하락하고 있지만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률은 상승하고 있다.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은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는데 임신 경험 여부에 따라 상대위험도 차이가 있는 것에 착안해 특약을 개발했다.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