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여성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을 길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함은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가구 밀집지역과 원룸·다세대 지역에 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 길동복합청사 신축공사로 기존 설치돼 있던 택배함이 없어져 불편을 느낀 한 주민은 택배함을 재설치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따라 구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길동지역의 이용수요와 설치장소를 검토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1달 만에 길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