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 산악 위치표지목과 구급함을 일제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치표지목은 산악 사고때 표지목에 표시돼 있는 번호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보다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구급함은 등산 중 부상으로 인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파스, 붕대 등 기초 구급약품이 비치돼 있다.주요 점검은 △위치표지목 설치위치 확인과 환경정리 △유효기간 도래된 약품 교체와 보충 △등산객 산불조심